<금화왕돈까스: 세종 고운점>양으로 승부하는! 평범함속에 비범한 돈까스집
어느 날 문득, 입 전체에 침 대신, 아밀라아제 대신, 동물성 또는 식물성 오일의 향을 가득 머금고 싶은 그런 느끼한 음식들이 땡길때가 있다. 특히, 고기의 맛과 튀김의 바삭함, 달콤상큼한 소스에 버무린 든든한 식사가 생각나면 주저없이 사람들은 돈까스를 찾는다!!! - 다만 돈까스 식당을 선택할 때에는 의외로 주저하는 점이 있다. 바로 양이냐 질이냐이다.... - '양으로 가자니, 맛이 냉동식품같아 별로고.... 질로 가자니, 맛은 좋은데 양이 아쉽고 비싸고.... - 그런데, 이윽고, 얼마전 세종시 고운동에 궁서체로 마구 후려갈긴 벽면가득문구에 의문문과 느낌표가 즐비하며 공격적인 돈까스 이미지를 가득 내세운 식당을 발견하였다 - 싸다, 많다, 맛있다!! - 자 이 3가지 문장을 모두 충족하는지 들어가보..
2020. 8. 5.